자동차지식 / / 2015. 11. 1. 17:30

슈퍼카 람보르기니(Lamborghini)의 역사


안녕하세요. '오늘의중고차닷컴'의 손영호 입니다. 


오늘은 페라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Lamborghini)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 볼까 합니다.


람보르기니는 슈퍼카 및 스포츠카를 만드는 업체로, 본사는 이탈리아의 에밀리아로마냐 주 볼로냐에 있습니다.


회사의 철칙은 "페라리보다 빠른 차를 만들자"(ㅋㅋㅋ) 이며, 

이러한 철칙에서 볼수 있듯이 람보르기니의 역사는 페라리와의 악연에서 시작 됩니다.






람보르기니의 역사


설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자동차 정비공으로 근무하다, 종전후 고향으로 돌아와 트랙터 제조업체를 세웁니다.


이 업체의 이름이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트랙토리체' 였고, 현재의 람보르기니의 모체가 된 기업 입니다.


람보르기니의 트랙터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고, 이탈리아에서 손 꼽힐 정도의 부를 쌓게 됩니다.


이러한 사업의 성공으로 인해 자동차광 이었던 람보르기니는 페라리를 비롯해 세계의 스포츠카들을 모으기 시작 합니다.


람보르기니가 소유한 차중 페라리 250 GT 가 있었는데, 이 차는 예전부터 잦은 클러치 결함으로 오명이 자자했던 차 였습니다.


기계공 출신인 람보르기니는 직접 자신의 차를 분해 해보고 문제점을 찾아 내어, 이에 관해 토론을 하고자 엔초 페라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F1 경주에서 끊임없이 승리를 하던 엔초 페라리는 허세와 자만심이 하늘을 찌를때 였으며, 찾아온 람보르기니를 문전 박대하며 모욕을 주기에 이릅니다.


이에 격분한 페루초는 페라리를 능가하는 차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수많은 엔지니어들을 끌어모아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회사의 제 1원칙인 "무조건 페라리보다 빠른 자동차" 가 이때 탄생하게 됩니다.


람보르기니는 1963년 공장을 설립해 1964년 1년만에 페라리를 앞지른 350GT 를 생산 합니다.





이후 1966년 미우라로 엄청난 히트를 치고, 당시 이 차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 였고, 최초의 MR 슈퍼가 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경제 불황으로 람보르기니는 휘청거리기 시작하고, 경영에 흥미를 잃은 페루초는 회사를 스위스의 사업가 조르주 앙리 로세티에게 매각 합니다.


이후 람보르기니는 1978년 파산에 이르게 되고, 스위스의 음식업체 대표였던 장-끌로드 밈란과 패트릭 밈란 형제를 거쳐 1987년 크라이슬러에 인수 > 1999년 폭스바겐에 맥각 됩니다.





람보르기니의 특징


람보르기니 대부분의 모델명은 스페인의 투우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황소들의 이름 입니다.


이는 페루초의 태어난 시가 황좌였고, 당시 이탈리아 사람들은 태어난 곳과 성좌가 그 사람의 성격과 운명을 결정해 준다고 믿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회사의 엠블럼이 성난 황소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설도 있습니다.


또다른 람보르기니의 뚜렸한 특징은 직선 위주의 공격적인 디자인과 수직으로 열리는 시저 도어에 있습니다.


이 시저 도어는 쿤타치에서 처음 쓰였고, V형 12기통을 탑재한 플래그쉽 모델에서만 쓰입니다.






판매 차종 - Aventador, Huracán





단종모델 - 350GT, 400GT, Miura, Espada, Jarama, Islero, Urraco, Countach, Silhouette, Jalpa, Diablo, Murciélago, Gallardo, LM002





한정생산모델 - Reventón, Sesto Elemento, Veneno





컨셉카 - 350GTV, Estoque, Urus, Asterion, Egoista, Calà


 



이상, 오늘의중고차 손영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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