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지식 / / 2015. 11. 3. 17:25

독일의 거대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의 역사


안녕하세요. '오늘의중고차닷컴'의 손영호 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거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 볼까 합니다.


폭스바겐(독일어: Volkswagen) 은 독일 니더작센 주 볼프스부르크에서 1937년 설립된 자동차 회사 입니다.


폭스바겐의 의미는 Volk(국민) + s(합성명사로 추가되는 접미사) + Wagen(차) 로 국민차 라는 뜻 이며, 이니셜 V와 W를 따서 로고가 만들어 집니다.






폭스바겐의 역사


폭스바겐의 역사는 포르쉐를 만든 페르디난트 포르쉐에 의해 시작 됩니다.


1930년대 초반  독일의 자동차 산업은 고급 승용차 위주였으며, 중산층 시민들은 모터사이클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은 힘든 시기였습니다.


당시 독일의 통치자 였던 아돌프 히틀러는 독일에서 만든 자동차로 독일인들이 유럽을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계획을 펼치게 되는데, 

그 사업이 바로 아우토반과 국민차 프로젝트 였습니다.


히틀러는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에게 ' 성인 2명과 어린이 3명을 태우고 100km/h 로 달릴수 있으며, 7리터의 연료로 100km 를 갈수 있어야 할것, 가격은 1000마르크 이하로 살 수 있게 만들것. ' 을 요구 합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자동차가 KDF 이며, 이 자동차는 비틀의 원형이 됩니다.





이때 이미 폭스바겐의 독특한 곡선형 차체와 공냉식 플랫 포 엔진, 엔진을 뒤쪽에 배치하는 디자인이 사용 됩니다.


벤츠 170H 를 설계한 인물도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이며, 여러모로 포르쉐 박사는 독일의 자동차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인물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1939년 일어난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볼프스부르크 공장은 군수물품을 생산해야 했고, 

국민차로 개발되었던 KDF는 각종 화기와 캐터필러를 장착한 군용차로 개조되어 만들어 지게 됩니다.


*당시 만들어진 퀘벨바겐은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군용차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독일이 패전한 후 연합군 산하의 관리에 들어가면서 폭스바겐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다행이도 영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공장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고, 비틀이 본격적으로 생산이 되기 시작 합니다.


이후 포르쉐는 비틀의 플랫폼을 가져와 개구리 모양의 365라는 스포츠 카를 만들게 되며, 때문에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궤를 같이 하는 회사라고 할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비틀은 미국에서 대 히트를 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폭스바겐은 완전히 부흥하게 됩니다.





이후 공전의 초대박 모델 폭스바겐 골프가 탄생하게 되면서 세계 최강의 자동차 회사로 이름을 날립니다.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창업주가 같은 회사이다 보니 이것저것 서로 협력하는 관계에 있었습니다. 


21세기 들어 두 기업이 서로를 인수하려고 신경전을 벌였으나 결국 포르쉐는 폭스바겐에 인수 되기에 이릅니다.





생산차량


폭스바겐 업, 폭스 - 크로스폭스, 스페이스폭스/수란, 골(브라질 판매용 소형차) - 사베이로, 보야지, 파라티





비틀, 이오스, 폴로 - 크로스폴로





샤란, 로우탄, 캐디, 투란 - 크로스투란





시로코, 제타, 트랜스포터 - 멀티밴, 캐러벨, 캘리포니아





골프 - 골프 바리안트, 골프 플러스, 크로스골프, 골프 카브리올레





파사트 - 파사트 바리안트, 파사트 올트랙





폭스바겐 CC, 페이톤, 투아렉, XL 1, 아마록, 크래프터, 딜리버리, 워커, 컨스텔레이션






단종모델 및 컨셉 모델


블루스포트, 마이크로 버스





폭스바겐은 아우디(Audi), 벤틀리(Bentley), 부카티(Bugatti), 람보르기니(Lamborgini), 세아트(SEAT), 스코다(Škoda), 스카니아(Scania), 포르쉐(Porsche), 스즈키(Suzuki)를 가지고 있는 거대 자동차 회사 이지만,, 

폭스바겐은 잔고장이 많다는 선입견과 최근에 터진 조작사건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어 있는 상황 입니다.



특히 북미에서는 평가가 더욱 좋지 않아 사회 초년생이나 타는 싸구려 차라는 이미지까지 있습니다.



반면 중국에서의 폭스바겐은 국민차 대접을 받고 있으며, 택시뿐만 아니라 공안차량등의 차량 대부분이 폭스바겐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은 여전히 유럽 최대의 자동차 회사이며, 수많은 산하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차임에는 틀림없는 브랜드 입니다.



이상, 오늘의중고차 손영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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