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팔아서 취미생활하는
차다운차 손과장입니다! :)
오늘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역사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란
전기, LPG, 휘발유 등
두 종류 이상의 동력원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입니다.
최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시작을 알렸고,
이렇다 할 경쟁상대 없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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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는
1899년에 페르디난드 포르쉐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믹스테 입니다.
믹스테는
4개의 바퀴마다 전기모터와 충전기를 내장해
각각의 바퀴가 독립된 자동차였고,
가솔린 엔진은
전기를 충전하는 용도로만 사용되었습니다.
프랑스어로
'혼합된' 이란 뜻인 '믹스테'는
전기와 가솔린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였을뿐만 아니라
4륜 구동의 차량 이었습니다.
이 차는
2인승 컨버터블과
4인승 차 두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최대출력
7 ~ 14마력에 불과했지만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포르쉐박사는
이 차를 직접몰고 '엑셀버그 랠리'에 참여해
여러차례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최고 속도 50km,
20분간 5.22kW의 힘을 냈습니다.
이처럼 가솔린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데만 사용하고,
동력은 전기 모터로 하는 방식으로
최근에 쉐보레의 볼트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 전기자동차 >
사실
전기자동차는
1900년대 초반에 이미 등장했습니다.
1900년대 초반에
자동차는 여러가지 동력기관을
모두 사용하던 시대 였습니다.
전기차 뿐만 아니라
증기기관을 이용한 자동차,
디젤 내연기관을 이용하는 자동차들도 생산이 되었습니다.
1899년 3월 29일
벨기에의 레이서 카밀 제넷지는
전기 자동차를 타고
시속 100km 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각 지역에는
자동차 충전소가 세워져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1911년
뉴욕타임즈는
"청정하고 조용한데다
가솔린 자동차보다 경제적인
전기자동차가 오래 사용될 것"
이란 평가를 내기기도 했지만,
미국 텍사스에서 원유가 발견되면서
상황은 급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결국 자동차는 자연스레
가솔린 엔진의 시대로 급변하게 되고,
전기차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하이브리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연재됩니다. ^^
이상, 차다운차 손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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