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대 자동차회사 닛산의 역사

안녕하세요. 

차다운차 손과장입니다.

오늘은 도요타, 혼다와 함께 

일본3대 자동차회사인 닛산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닛산의 본사는 요코하마시 니시 구에 있고 

소유주는 프랑스의 르노사가 지분 4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닛산의 역사 >

닛산은 일본어로 '일본산업'을 줄인 말로써, 

1933년에 설립 되었습니다.

1914년 토쿄에 세워진 카이신자동차공장이 닛산의 전신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만든 회사 입니다.

일본의 제 1호 국산차 DAT 는 

공동창업자인 덴 켄지로, 아오야마 로쿠로, 타케우치 메이타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 입니다.

주로 군용트럭을 만들었으며 1931년 소형차 닷선을 선보 입니다.

1931년 닛산그룹에 DAT 자동차를 인수하고, 

1933년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자회사와 합병해 이듬해에 닛산자동차를 출범 합니다.

닛산은 초창기에 미국의 기술을 전수받고 영국의 오스틴사와 제휴하여 그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엔진을 개발하는데 성공합니다.

1959년 오스틴 차를 기본으로 개발한 블루버드를 내놓았고, 

닷선 세단과 소형 픽업트럭이 일본 차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 됩니다.

블루버드와 닷선이 좋은 반응을 일으키면서 닛산은 일본 자동차업계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었으며, 

1959년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세계로 진출하게 됩니다.

꾸준한 개술 개선으로 닛산은 1970년대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업체 가운데 하나가 되었으며, 

1973년 석유파동으로 인해 소형차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멕시코, 호주, 타이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공장을 세운 데 이어 1980년대에는 미국과 영국에 공장을 세우게 됩니다.

1989년 미국에서 고급차인 인피니티를 출시했지만, 

1990년대 경쟁업체인 도요타에 비해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연속되는 적자로 극심한 재정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1999년 프랑스의 르노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게 되면서 

르노가 실질적인 닛산의 소유주가 되게 됩니다.

그해 최고운영책임자로 임명된 카를로스 곤이 

닛산회생계획을 통해 구조조정을 단행함으로써 

닛산은 다시금 부활에 성공하게 됩니다.

 

2007년 

르노-닛산은 독일의 다임러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개발에 힘쓰면서 전기자동차 개발에도 주력합니다.

2009년 

양산형 전기차 리프를 내놓았고, 

다른 업체보다 늦게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뛰어 듭니다.

닛산은 2010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200만 9천 대의 차를 판매 했으며, 

2012년에는 인피니티 본사를 일본 요코하마에서 홍콩으로 이전 합니다.

2014년 상반기에는 캐시카이가 유럽에서 SUV 판매부문 1위를 달성하기도 합니다.

닛산의 자회사로는 

닛산포크리프트, 닛산마린, 오테크, 닛산상요차가 있고, 

해외 곳곳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산하 브랜드로는 닛산, 인피니티, 닷선, 니스모가 있으며, 

니스모는 닛산의 튜닝브랜드로 현재 고성능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판매차종 >

소형 큐브, 중형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스포츠카 370Z, GT-R, 픽업트럭 프런티어, 타이탄 등이 있습니다.

닛산의 이야기는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

앞으로도 계속 좋은소식 많이 포스팅 할게요. 

이상

차다운차 손과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