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리콜사태, 배기가스 시스템 조작으로 위기소식.5대의 차량 리콜, 판매중단.

안녕하세요. '오늘의중고차닷컴'의 손영호 입니다. 

어제 뉴스를 보던중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습니다.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테스트를 조작 통과한 차량이 무려! '1100만대'에 이른다고 발표 했다는 소식 이었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생산, 판매한 2.0 디젤 차량의 대부분을 포함 한다고 파악되고 있으며 

이는 골프, 비틀, 제타, 파사트 , 아우디 A3 TDI, 5대의 차량에 해당 되며, 

골프, 제타, 비틀, 아우디 A3 TDI는 2009~2015년 까지 생산된 모델, 

파사트는 2014~2015년 생산된 모델 이라고 합니다.

골프 : 골프 2.0 TDI, 골프 GTD 등 4개 모델

제타 : 제타 2.0 TDI, 제타 2.0 TDI BMT 등 2개 모델 

비틀 : 비틀 2.0 TDI 1개 모델

파사트 : 파사트 2.0 TDI 1개 모델

아우디 A3 : A3 세단 1개 모델

현재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해당 모델 차량 48만대에 리콜 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독일 정부는 폭스바겐 디젤 차량 전량에 대한 광범위한 특별 조사를 지시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문제 차량에 대한 재검사와 리콜 여부가 결정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2.0 디젤 엔진을 장착한 차량은 국내에서 2009년 이후 약 6만 1000대 가량 팔린 것으로 추산되며, 

그중 골프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폭스바겐의 주가는 18.60% 로 폭락 했으며, 시가총액 140억 유로(18조 6천억원) 가 사라졌다고 하며,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미국에서 이번 사건의 혐의가 사실로 판정되면 최대 180억 달러(약 21 조원) 의 벌금을 부과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그동안 독일차는 명품 이미지로 한국 에서도 많이 팔리는 차량 이었던것 만큼 이번 사태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인해 타회사의 반사이익이 생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고, 

사태가 사태이니 만큼 한국에서도 다음달 조사가 들어 간다고 하니 계속 지켜 봐야 하겠습니다.

이상, 오늘의중고차 손영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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